방콕 필수 앱 Grab과 LINE Man, 이것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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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살기 전에도 Grab은 알고 있었다. 베트남이나 싱가포르 여행 다닐 때 한 번쯤은 보게 되는 로고니까. 그런데 막상 여기서 살아보니 이게 단순히 배달 앱 정도가 아니더라. 음식, 택시, 마트, 택배, 심지어 공항 픽업까지, 생활 전반을 다 이 앱 하나로 처리하고 있었다.
Grab, 방콕 생활의 거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앱
음식 배달은 기본이고 마트·약국·꽃집 배달도 되고, 택배처럼 물건을 보내는 것도 되고, 택시나 대리기사 호출까지 다 이 안에서 해결된다. 처음엔 "그렇게까지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살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열게 되는 앱이 됐다.
[개인 경험 삽입 지점 — 예: 처음 Grab으로 음식을 시켰을 때 메뉴판 가격만 보고 시켰다가 배달비와 수수료가 붙어서 결제 화면 보고 놀랐던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교체]
입점 식당 수가 많고 앱도 직관적이라 방콕에 막 왔을 때도 쓰기 어렵진 않았다. 다만 최종 결제 금액은 꼭 확인하고 누르는 습관이 생겼다.
LINE Man, 할인으로 Grab을 바짝 쫓아가는 중
LINE Man은 태국 메신저 앱 LINE에서 만든 서비스인데, 원래는 배달 위주였다가 지금은 Grab처럼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이 앱의 진짜 강점은 프로모션이다. 같은 식당, 같은 메뉴라도 LINE Man 쪽 할인이 더 셀 때가 종종 있다.
[개인 경험 삽입 지점 — 예: 같은 메뉴를 Grab과 LINE Man에서 각각 비교해봤다가 실제로 얼마 차이 났는지 구체적인 금액 경험담으로 교체]
맛집 리뷰 플랫폼 Wongnai와 연동돼 있어서, 시키기 전에 실제 이용자 리뷰를 볼 수 있는 것도 은근히 유용하다.
Grab과 LINE Man, 뭐가 다른가
| 항목 | Grab | LINE Man |
|---|---|---|
| 주요 서비스 | 음식·마트·약국·꽃 배달, 택시, 퀵서비스, 공항 픽업, 호텔 연계 등 | 음식 배달, 퀵서비스, 장보기 배달 등 |
| 할인·프로모션 | 있음 | 상대적으로 많음 |
| 맛집 리뷰 연동 | 없음 | Wongnai 연동 |
| 결제 수단 | 카드, KakaoPay, Alipay 등 (외국인은 주로 카드) | 카드, LINE Pay, True Money, 은행 QR, 은행 이체 |
이렇게 놓고 보면 결국 둘 다 깔아두고 상황 봐서 쓰는 게 답이다. 나도 처음엔 하나만 쓰다가 지금은 둘 다 설치해두고 그때그때 비교한다.
살면서 하나씩 알게 된 것들
Grab 택시는 배차받고 나서 3분이 지나고 기사가 500m 이상 움직인 뒤에 취소하면 30바트가 붙는다. [개인 경험 삽입 지점 — 예: 실제로 이 수수료를 냈던 상황이나, 반대로 급하게 취소해서 다행히 안 냈던 경험으로 교체]
음식이 잘못 오거나 뭐가 빠졌을 때는 배달 기사한테 얘기해봤자 소용없다는 것도 살면서 알게 됐다. 앱 안의 Help(고객센터)로 들어가서 처리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게 먹기 전에 바로 사진부터 찍어두는 것이다. [개인 경험 삽입 지점 — 예: 실제로 다른 메뉴가 왔거나 항목이 빠졌던 구체적인 사례와 그때 환불·보상 받았던 경험으로 교체]
결제 수단도 앱마다 다르다. Grab의 PayLater나 GrabPay 월렛은 태국 신분증이 있어야 해서 외국인은 못 쓴다. 현실적으로는 그냥 카드 등록이 제일 무난하다. LINE Man은 이보다 선택지가 많아서 LINE Pay, True Money, 은행 QR, 계좌이체까지 다 된다. 태국 은행 계좌가 있으면 이쪽이 더 편하다.
번역 기능도 완벽하진 않다. 한국어로 표시되긴 하는데 가끔 어색하게 번역돼서, 중요한 내용은 영어 원문도 같이 확인하는 편이 낫다.
정리하며
방콕에서 살다 보면 Grab과 LINE Man은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품에 가까워진다. 특히 Grab은 음식뿐 아니라 이동, 택배, 장보기까지 되니까 방콕에 막 온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깔아야 할 앱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Foodpanda는 2025년 5월에 태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예전 자료를 보고 계신다면 이 부분은 참고하시길.
이 더운 나라에서 밖에 안 나가도 되는 것, 그게 방콕 생활의 작은 위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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